맛집탐방

신림역 굴마을낙지촌 생굴보쌈과 양념꼬막장

일과행복 2016. 4. 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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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신림역 부근에서 굴요리와 낙지요리를 전문적으로 맛볼 수 있는 굴마을낙지촌에서 생굴과 수육이 잘 어울어진 생굴보쌈과 쫄깃한 꼬막장을 먹고 왔어요. 

 

 

신림역맛집 굴마을낙지촌 가는 길(위치)

 

신림역 8번 출구로 나와서 50미터 정도 걸어서 올라오면 오른쪽에 굴마을 낙지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이름답게 굴요리와 낙지요리와 굴이 들어간 삼계탕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맛있겠당~ 저녁시간 때면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린 적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바로 착석~

 

 

하지만 굴보쌈이 먹고 싶다는 친구 때문에 온 것이라 제가 좋아하는 다른 메뉴는 뒤로 미루고 당당히 28,000원 가격의 생굴보쌈을 주문했어요. 예전에 먹어본 낙지철판이 당기기도 하는데 말이죠. 

 

 

주문을 하니 기본적으로 나오는 김치와 오이무침과 양파무침들이 나옵니다.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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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나오는 생굴보쌈.. 와우! 너무 먹음직스럽죠. 생굴과 함께 돼지수육, 수육과 잘 어울리는 무말랭이, 싸서 먹는 각종 야채들. 이제 고픈 배를 채워보겠습니다. 굴이 싱싱해서 비린 맛이 없어서 좋네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생굴이라 소주가 그냥 넘어가네요~~ 제가 굴이나 귤은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만큼 좋아하죠. 다만 싱싱한 것만으로.. ㅡ,,ㅡ

 

 

상추나 배추에 수육 하나 올리고 굴도 하나 올리고, 무말랭이도 위에 고추 하나 마늘 하나로 쌈을 싸서 먹으니 고소한 고기향과 시원한 굴이 조화롭네요. 

 

 

굴보쌈이 3명이서 저녁으로 먹기에 부족함이 있어서 술 안주로 먹을 양념꼬막장을 주문했어요. 가격이 15,000원인가 했던 거 같네요. 꼬막알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숫자로 커버를 하는 모습입니다. 개수가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숟가락으로 퍼먹었다고 하죠!! 쫄깃함이 살아있네요. 

 

 

신림역 부근에서 굴과 낙지전문점이 여기밖에 없는 듯 하네요. 특히나 옆에 있는 손님들을 보면 주로 굴국밥과 낙지덮밥을 먹는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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