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LTE-A 1년 사용 후기(장단점비교)

2015. 3. 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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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말경에 그동안 사용해왔던 노트1에서 갤럭시S4 LTE-A로 기기변경을 한 후 1년동안 사용해온 사용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원래 기기변경을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유플러스에서 기변사은권이 있다고 전화가 와서 바꾸게 된 것인데요. 결합상품으로 인터넷, 집전화, TV, 휴대전화를 묶어서 사용하고 있어서 그냥 기기변경으로 바꾸게 된 것이랍니다.

 

 

역시 한통신사에 여러 서비스를 묶어서 사용하는 결합상품이 할인혜택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물론 약정에 대해 노예가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요. 장기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결합상품이 요금할인면에서 유리한 거 같아요. 저는 핸드폰요금에서만 8,000원이 할인이 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장단점 위주로 해서 갤럭시S4 LTE-A의 사용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펙면에서 보면, 갤럭시S4 LTE-A 스냅드래곤800 2.3GHz의 쿼드코어를 사용하고 2G 램을 탑재해서 빠른 처리속도를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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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드웨어면에서는 속도가 절정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새로 출시한 S5도 스냅드래곤 801 2.5GHz를 사용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요.  제조사들도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풀HD의 놀라운 해상도를 자랑하는 5인치 디스플레이어와, 7.9인치의 얇은 두께는 저에게 딱맞는 크기인 거 같아요. 사실 노트1도 너무 커서 불편했는데, 노트3의 경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더라구요. 노트3를 구입하려다가 s4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크기였습니다.

 

아이폰처럼 한손에 잡히는 크기는 아니지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S3에 비해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전면 메탈케이스는 아니지만, 테두리가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어요.

 

 

2600mAh의 배터리용량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사용시간이지만, 이전에 사용했던 노트1에 비하면 2배 정도 되는 사용시간을 보여줘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버벅거림 없이 더 오래사용할 수 있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경험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을 거예요. 또 1300만화소의 카메라 듀얼카메라, 사운드샷, 지우개샷, 드라마샷 등 다양한 촬영기능을 제공해서 저의 미러리스카메라가 요즘 많이 외로워지고 있답니다.

 

 

S4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막강한 기능을 들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막강한 카메라기능은 물론 S번역기, 챗온, 에어뷰, S헬스, 삼성허브, 리모컨기능 다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기능을 담고 있답니다. 특히 헬스케어 S헬스 어플은 만보기 기능, 칼로리관리, 쾌적도알리미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AS에 있을텐데요. 많은 서비스센터는 물론 친절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요.

 

 

이제 단점을 살펴볼까요! 갤럭시S4 LTE-A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아이폰에 비해 OS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일 거예요. 안드로이드계열이라면 모두 적용이 되는 사항이지만,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는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이렇게 좋은 스펙에도 가끔 오류가 발생하거나 살짝 버벅거림이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아직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떨어뜨렸을 때 액정이 잘 깨지고, 얇은 두께로 인해서 발열이 심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삼성이 만든 타이젠이라는 OS를 담은 스마트폰이 조금 있으면 출시된다고 하는데, 안정성에서 어떠한 진보가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4개월동안 갤럭시S4 LTE-A를 사용해본 소감을 후기로 작성해 봤습니다. 지금까지는 큰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통법 시행 후 출시 2년이 지난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 제한이 풀린 건 다들 아실 거 같아요. 갤럭시s4의 경우에도 적용되는 사항이니 좋은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제 하드웨어는 정점에 온 거 같아요.. 최신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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