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 스마트폰케이스 AS 후기

2015. 3. 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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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랑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저의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 케이스를 친구가 예쁘다고 해서 구경을 시켜줬는데요. 갤럭시에서 아이폰의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에서 케이스를 분리해 보기도 하고... 하지만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스마트폰 볼륨을 올리려고 하니 버튼이 사라지고 없는 겁니다. ㅡ,,ㅡ 깊이가 깊어서 손가락으로 본체 볼륨버튼에 닿지도 않고, 대략 난감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예전에 쓴 퀵윈도우케이스를 임시로 사용했지만, 네오하이브리드가 너무 그리워서 새로 살까하다가 볼륨버튼만 구하면 될 거 같아서 슈피겐119에 문의를 하게 되었답니다. 

 

 

여자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구요. 이런 경우 2번에 한해서 무료로 볼륨버튼을 보내준다고 하네요. 서비스로 볼륨버튼과 함께 전원버튼도 보내준다고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전화하기 전 생각엔 5,000원 정도면 새로 구입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버튼 하나에 5,000원도 엄청 비싸긴 하지만, 케이스를 새로사면 최소 2만원 이상이니 말이죠. 

 

문의: 슈피겐119 (http://www.spige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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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S직원에게 주소를 알려주고 주말을 합쳐 1주일이 지났을까요? 슈피겐코리아에서 볼륨버튼과 전원을 일반우편으로 보내줬네요. 참고로 직접 찾아가셔도 되는데요.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있군요.. 

 

 

네오하이브리드케이스에서 고무를 벗기고 볼륨버튼을 끼워주면 간단히 처리가 됩니다. 볼륨버튼에 걸림장치가 있어서 정확히 끼워졌다면 살짝 흔들어서는 분리가 되지 않아요. 버튼을 장착하는 방법은 아래 사진처럼 바깥쪽에서 끼워주시면 됩니다. 

 

 

잠시 저의 곁을 떠났던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덮개를 열어야 하는 퀵윈도우는 사용에 불편함이 있고. 일반 젤리케이스는 디자인 떨어져서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역시 네오하이브리드가 최고인 거 같아요. 

 

 

네오하이브리드케이스는 현재 S4의 경우 2만원대에서 팔리고 있네요. 다른 케이스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슈피겐이라는 이름답게 케이스가 AS가 가능하다니 정말 예상 외였답니다. 슈피겐SGP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저같이 작은 문제로 쉽게 교체해 버리지 마시고, 꼭 AS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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