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카메라 vs DSLR 차이 특징 비교

2015. 5. 29. 08:37
 
반응형

제가 몇일 전에 삼성전자의 미러리스카메라 'NX1000'을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DSLR카메라인 캐논의 650D와 보급형 최고의   본체성능을 자랑한다는 소니의 A57을 구입하려고 했는데요. 결국 NX1000을 산 이유를 구매후기롤 올릴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후기에 들어가기 전에 오늘은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차이점과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러리스(mirrorless)카메라의 특징을 알아봐야겠죠. 미러리스카메라는 쉽게 말해서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카메라의 지존 DSLR(디지털싱글렌즈반사식카메라)와 비교하는 것이 이해가 빠를 거 같네요. DSLR은 고성능이미지센서탑재로 고화질을 실현 제품인데요. 렌즈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렌즈를 교환해서 최고의 화질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감도와 심도, RAW파일 사용, 연사속도, 오토포커스, 다양한 확장성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의 DSRL의 기본구조입니다. 기본적으로 뷰파인더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미러(반사경)과 오각프리즘이 있는데요. 이것이 기본적으로 DSLR의 상부크기를 제한하는 역할을 합니다. 디지털로 처리된 영상이 아니라 아날로그식으로 유리에 반사된 영상을 확인하고 촬영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긴 합니다. DSLR의 태생적인 장점이자 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크기가 크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겁니다. DSLR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 바로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미리러스 카메라는 구조적으로 DSLR과 같은 이미지센서를 사용해서 같은 화질을 내면서도 DSLR의 크기를 제한하는 MirrorBox와 펜타프리즘을 과감히 없애고 DSLR의 뷰파인더를 이루는 상부구조를 생략함으로서 경량화와 소형화를 이뤘습니다. 과거 필름카메라시절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를 뷰파인더와 필름에 나눠서 보내는 구조인 DSLR이 디지털기술이 발전해감에 따라 거울을 액정화면이 대신한 것이죠.  

 

 

쉽게 말해 DRLR은 디지털기술로 대신할 수 있는 뷰파인더 같은 부품들을 과감히 생략해서 크기를 대폭 줄여 휴대성을 강화하고, 제품가격 또한 저렴하게 만든 신개념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물론 거울로 반사는 실제 영상과 디지털로 처리되어 액정화면에 보여지는 영상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나 화질면에서 개인마다 선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누가 좋다 나쁘다 하는 논쟁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DSLR과 미러리스 논쟁에 대해서 화질, 연사속도, 처리속도 등에 대해서 비교를 하시는데요. 수백만원짜리 중급 이상의 DSLR과 100만원 이하의 미러리스를 비교하는 것같아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더군요. 같은 급에 동일한 부품, 동일렌즈를 사용한다면 절대로 화질이나 속도면에서 차이가 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물론 디지털로 처리해 액정화면에 보여지는 속도와 거울을 통해 빛의 속도로 뷰파인더에 보여지는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하시면 반론은 없습니다.^^ 느끼시는 분이 대단한 것이죠.

 

 

나름 오랜동안 DSLR을 가지고 놀았다는 제 친구가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교환식 카메라에서 중요한 건 본체성능이 아니라 렌즈라구요. 역사가 오래된 카메라 제조사들의 가장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최적의 렌즈를 장착해 촬영할 수 있는 교환식 카메라에서 교환가능한 렌즈의 수는 핵심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팔리는 제품의 렌즈가 더 저렴하더군요. 중고로 구입하려고 해도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일과행복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