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태블릿> 갤럭시노트10.1 2014 Edition 리뷰

2015. 7.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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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 2014 Editi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블릿 구입을 희망하고 있던 차에 삼성디지털프라자에 전시된 기기를 보고 온 것인데요. 외관은 물론 카메라와 필기 등을 사용해보고 난 사용후기를 중심으로 스펙까지 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4 에디션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2년도에 출시한 기본 모델에서 디자인과 세부스펙을 업그레이드해서 출시된 모델인데요. 2012년식 모델의 조금 이상한 디자인에서 요즘 출시되는 갤럭시시리즈처럼 테두리에 금속처리를 하고, 뒷면은 가죽모양으로 커버를 처리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기존 모델과 스펙을 비교하면 2014 에디션은 크기는 줄고, APU 속도는 빨라졌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10.1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2560*1600 16:1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모두 선명한 화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메모리도 3GB로 증가했고, 내장메모리 역시 32GB 늘어나서 멀티테스킹 성능이 더 강해지고,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밖에 카메라도 800만화소를 지원하기 때문에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배터리용량도 7000에서 8,220mAh로 증가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LTE버전과 Wifi 버전의 APU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요. LTE를 추가함으로써 처리할 데이터량이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다르게 만든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클럭수가 차이나는만큼 처리속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상단 왼쪽 테두리에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자리잡고 있고, 하단에는 스피커가 2개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추가 메모리를 꽂을 수 있는 슬롯도 마련되어 있어서 최대 64GB의 마이크로SD타입의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모델답게 노트만의 뒷면 디자인인 가죽스타일의 표면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다이어리를 보는 거 같네요. 뒤면에는 카메라와 후래시만 달려 있어서 깔끔합니다. 갤럭시노트 10.1 2014 에디션의 경우 전면 200만화소, 후면 800만화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고, 1080p 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1080p는 가로 px를 말하는 것으로 풀HD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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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면에서 가장 큰 특징이 물리적인 홈버튼을 채택했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요. 아이패드처럼 세로방향이 아니라 가로방향에 홈버튼이 있어서 넓게 볼 경우 편리할 것 같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조금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네요. 베젤이 좁아서 어디 놓고 누르기에는 상황에 따라 사용감이 떨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WQXGA Super Clear LCD를 사용한 갤럭시노트10.1 2014 에디션은 높은 해상도로 299ppi를 실현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이 400대로 나오고 있지만, 큰 화면의 태블릿을 용도가 다르고 좀 더 멀리서 보게 되므로 선명한 화면을 감상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거 같아요. 이정도 조밀도는 태블릿에서는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트라는 이름답게 필기기능을 지원하는데요. S펜을 이용해서 향상된 손글씨 인식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노트로서 기능에 충실함을 더 했습니다. 실제 글씨는 써보면 예전에 느꼈던 조금 느리게 쓰여진다는 느낌을 없었어요.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이외에도 Direct Pen input기능, Easy Chart 기능, Hand Writing 기능, Easy Clip 기능 등 다양한 S펜 기능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달라진 외형과 가벼워진 무게는 더 얇은 두께에서 나오는 것일텐데요. 기존 8.9mm의 두께어서 무려 1mm나 줄어서 7.9mm의 두께를 자랑합니다. 현존하는 가장 얇은 갤럭시시리즈인 S4 LTE-A버전과 같은 두께인데요. 참고로 S5는 오히려 두께가 늘었답니다. 10.1인치의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그 두께는 더 와닿는군요.

 

 

펜을 직접 하였습니다. 그림도 그려보고, 글씨도 써보구요. 아주 잘 인식이 됩니다. 강의 들으면서 바로 필기를 하셔도 될 거 같아요. APU성능과 풍부한 RAM용량, 인식률의 향상에서 오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겨울왕국의 동영상을 구동 중인 모습입니다. 화면이 넓고 선명해서 영화와 같은 동영상 보기가 너무 좋았어요. 엘사의 모습이 어떠신가요??

 

 

스마트폰에서는 예전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아이폰과 대등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태블릿분야에서만은 아이패드에 밀렸던 것이 사실인데요. 예전에 제가 갤럭시탭 8.9와 뉴아이패드를 사용했던 사람들으로 지금은 성능에서나 디자인에서 절대로 뒤지지 않을만큼 발전을 거듭한 거 같아요. 태블릿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입장에서 구매 1순위가 될 듯 하네요. 필기기능은 너무 매력적입니다. 충분히 추천할 만한 태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10.1의 가격은 와이파이 50만원 초반, LTE 50만원 후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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