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하서항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자연학습장

2015. 4.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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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주상절리가 구경하기 좋다고 해서 자연학습장,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 다녀왔습니다. 주상절리가 유명한 경주시 하서리와 읍천리에 해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데요. 이 길이름이 "파도소리길" 입니다. 파도소리길은 주상절리와 바다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하기나 간단히 산책하시기에 좋을 거 같아요.

 

 

경주 하서리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가는 길(약도,위치)

 

파도소리길은 읍천리와 하서리 사이에 조성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입구도 읍천항에서 들어가는 길과 하서항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서항 쪽에서 주상절리를 보기 위해 파도소리길로 들어갔어요. 하서항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변쪽으로 걸어가니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도가 보이네요. 파도소리길을 따라 주상절리는 물론, 벽화거리, 대나무길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길 입구에 담에 그려진 벽화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군요. 

 

 

주상절리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면, 1000도가 높는 용암이 식으면서 상부와 하부의 냉각속도 차이로 오각형 또는 육각형모양으로 갈라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주상절리입니다. 절리라는 말이 갈라진 틈을 말이며, 수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주상이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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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주상절리는 신생대 말기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수직주상절리는 물론, 경사지거나 누워 있는 주상절리도 관찰 수 있습니다. 

 

 

하늘도 말고, 바다는 푸르고, 주상절리는 신기하고, 볼거리가 아주 많아요. 

 

 

해변을 따라 파도소리길을 걸어가니, 작은 절벽에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역시 생명의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꽃이름이 모르겠지만, 야생화도 피어 있어요. 민들레인가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는 다양한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는데요. 수직주상절리는 물론 기울어지거나 누워있는 주상절리와 부채꼴모양의 주상절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학습에도 좋을 거 같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누워있는 주상절리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졌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동해바다와 잘 어울리는 거 같죠.

 

 

오늘은 다른 곳에 가볼 일이 있어서 이 전망대까지만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파도소리길은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경주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인 경주여행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편이었습니다. 간단히 산책하면서 신기한 주상절리 구경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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