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아우성황소곱창 고소한 모듬곱창구이

2016. 1. 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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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부근에서 회식장소로 괜찮은 신림역 곱창맛집 "아우성황소곱창" 편입니다. 지난 23일에 친구와 만난 장소인데요. 아우성황소곱창 이외에도 여러곱창집이 남부순환도로가에 자리잡고 있지만, 제가 다녀본 결과 맛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될 듯한데요. 오늘은 아우성황소곱창에 자리가 있어서 이 집을 선택했습니다. 

 

 

신림역 5번 출구에서 나와서 걸어 오시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신림역맛집 아우성한우곱창 찾아가는 길(위치,약도)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돼지곱창이 아니라, 황소곱창을 이용한 구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내산이지만 소막창의 경우 미국산도 플러스가 되어 있군요. +의 의미는 뭘까요??? 우리는 여러가지 부위를 먹을 수 있는 모듬곱창 3인분을 주문했어요~ 메뉴판을 보면 곱창, 대창, 막창, 염통구이뿐만 아니라, 내장탕도 판매를 하네요.

 

 

주문과 동시에 소곱창과 어울리는 다양한 기본찬들이 나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일반적인 구이용 기본 되시겠습니다.

 

 

미역국과 함께 천엽과 간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간을 한번 먹었봤지만, 역시 저한테는 간이 맞지가 있네요. 하지만, 옆 친구는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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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초벌된 곱창모듬이 나왔습니다. 곱창, 대창, 막창에 염통이 플러스된 메뉴인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번에 다양한 부위를 먹을 수 있어서 제가 선호하는 메뉴입니다. 

 

 

염통을 살짝 구워야 부드러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너무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초벌로 나오자마자 바로 드셔도 됩니다. 염통 부위에 소주 한잔 캬~~

 

 

염통을 다 먹고 나면 이제 곱창을 먹을 차례죠. 이것저것 섞여 있다보니, 곱창인지 막창인지 대창인지 구별이 안가네요. 그냥 맛있으면 그만이죠. 잘 익은 부추와 함께 싸먹으면 비리지 않고 더 맛있어요. 부추는 피를 맑게 한다고 하죠..

 

 

곱창, 막창, 대창이 뒤섞여 있습니다. 저는 잘 구별하지 못하겠네요. 곱이 있는 곱창만 먹으면 쉽게 알 수 있는데, 뭐가 뭔지^^ 맛있으면 그만.. 끝~

 

 

아우성황소곱창을 다 먹었으면 밥도 볶아 먹어야겠죠. 적당히 볶은 후에 남은 배를 채워봅니다. 사실 곱창으론 배를 다 채우긴 무리가 있어서 올 때마다 밥을 볶아 먹는다는 후문이..

 

 

이렇게 신림역곱창맛집 "아우성 황소곱창"에서 맛있게 모듬곱창구이를 먹고 2차를 향해서 고고씽 해봤습니다. 모든곱창이 1만원이라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죠. 아아우성 황소곱창집은 매장면적도 넓어서 회식장소로 아주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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