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추장떡 부침개 만드는 방법

2016. 5. 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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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주 먹던 추억의 부침요리 고추장떡에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예전 시골에서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장떡의 맛이 생각나네요. 다양한 야채를 넣어서 맛을 더하면 고추장의 맛과 더불어 야채의 상큼함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름이 고추장떡이라고 해서 고추장을 넣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물론 고추장을 넣어도 되지만, 고추장을 만들 때 물엿을 넣기 때문에 전요리를 할 때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고춧가루로 대체해서 만들어 보죠. 그리고 간은 된장과 막장으로 해서 고소한 맛을 더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재료): 밀가루, 고춧가루, 된장, 막장, 쪽파, 풋고추, 양파 

 

1. 밀가루에 고춧가루를 적당량 넣고, 된장과 막장으로 간을 합니다. 손으로 찍어먹어가면서 간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보단 된장이나 막장으로 간을 하면 더욱 더 깊은 맛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2. 반죽을 잘 섞은 후에 쪽파, 양파, 풋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썬 것들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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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 섞은 후 후라이팬에서 중불로 기름을 충분히 붓고 구워 줍니다.

 

 

4. 바싹하게 구워주면 완성~~  막장과 된장으로 간을 해서 고소한 맛이 나고, 쪽파,양파를 넣어 된장과 막장의 냄새를 잡아줬군요.

 

 

예전 시골할머니의 맛은 아니지만, 아주 오래 전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추억의 고추장떡..

 

 

간단하게 간식으로 드실 수 있는 요리, 별다른 재료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요리.. 쪽파 대신 부추를 넣어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게 중요합니다. 또 막걸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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