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KOKIRI 카드형 2500mAh 보조배터리팩 작은 크기
이번에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코끼리(KOKIRI) 배터리팩을 선물로 받았어요. 비록 용량은 2500mAh밖에 되지 않지만, 크기는 일반카드보다 조금 더 크고, 두께는 7mm 정도로 아주 작아서 가방에 넣어다니다가 급할 때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서 리뷰를 올려봅니다.
구성원은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되어 있구요. 배터리는 2500mAh용량의 리튬-폴리머가 되어 있어요. 크기는 97*63*6.8mm 크기로 무게는 고작 66g에 불과합니다. 권장사항으로 충전시에는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할 경우 전압이나 전류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피하라고 하네요.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가죽필이 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아주 예쁘네요. 충전을 해서 가방 포켓에 넣어다녀야겠어요. 갤럭시노트5를 완충시키기에는 부족한 용량이지만, 급할 때는 유용하게 이용될 거 같네요.
충전은 측면에 있는 노출된 5핀 삽입구에 5핀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되구요. 충전시간은 충전기의 전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단 충전케이블을 꽂으면 파란색 램프가 깜빡이는데, 점등 횟수별로 배터리 전략이 표시되는 겁니다. 4번 연속으로 깜빡이면 100% 충전이 되었다는 겁니다.
코끼리 카드 배터리팩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경우에는 내장된 케이블이 있어서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치 않아요. 홈을 손으로 빼면 신기하게 케이블이 빠집니다.
사실 보조배터리 사용하면서 충전케이블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코끼리 보조배터리는 그런 일은 없겠네요. 하지만 케이블이 손상되면 난감하니, 주의할 필요는 있을 거 같네요.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에는 스위치 없이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이때에도 램프가 깜빡이는데, 이 또한 잔량을 나타내는 것이예요.
코끼리 보조배터리는 5핀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8핀을 이용하는 아이폰도 지원을 하는데요. 충전 케이블에 안쪽에 보면 아이폰용 젠더가 있어서 5핀을 꽂아서 빼면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요.
이 보조배터리팩은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8000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네요. 비싼 액세서리는 아니지만, 조만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 적당한 용량까지 모두 갖춘 보조배터리인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