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스펙 및 가격 디자인 새로인 기능 정리
Apple의 아이폰의 두번째 이야기 iPhone6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의 아이폰6s가 지난 23일 금요일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아이폰6s의 스펙 및 디자인, 새로운 신기능 그리고 가격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국내 통신3사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오전 8시 이전에 긴 대기길을 만들며 조금이나마 빨리 아이폰6s를 사용해보기 위한 구매자가 장사진을 이뤘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폰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거 같아요.
먼저 아이폰6s은 전작은 6과 마찬가지로 아이폰6s와 대화면 아이폰6s 플러스 구분해서 2종류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으로만 본다면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전반적으로 크기가 조금 커졌기 때문에 무게도 따라서 14g과 20g 늘었어요.
2가지 종류로 출시된 아이폰6s은 일반 6s와 플러스는 배터리나 해상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밖의 스펙은 동일합니다. 이번 아이폰은 고성능은 A9 AP칩의 경우 강력한 능력으로 알려져 있는 엑시노스 7420보다 멀티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화면을 터치를 압력의 세기로 다양한 명령을 할 수 있는 3D터치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기능이지만, 이미 갤럭시노트에서도 필기시 필기를 할 때 펜의 압력에 따라 글자의 굵기가 달라지는 기능이 있는데, 아이폰의 경우 필기보다는 전반적인 기능에 이를 적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한편 이번 아이폰6s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아이폰6s의 4.7인치 HD급(1334*750) 디스플레이, 아이폰6s 플러스의 5.5형 풀HD급(1920*1080)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크기 차이와 배터리용량 차이가 있구요. 이외에 후면 1,200만화소 디스플레이(전면 500만), 3D터치, 2세대 지문인식기능, 2배 빨라진 LTE속도, 4K급 동영상 촬영, 레티나 플래시 등 전작에 비해서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고성능 A9 AP와 2G 메모리는 보다 빠른 처리속도를 보여줄 것입니다.
해상도 측면에서 보면 최근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기본으로 채용되는 풀HD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6s가 HD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아쉽네요. 레티나의 화려운 디스플레이가 이 해상도 때문에 빛을 바랠 수도 있겠군요. 물론 해상도 증가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단점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6s의 가격정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폰은 전통적으로 16G, 64G, 128G로 용량별로 3가지 종류로 출시됩니다. 출고가를 기준으로 아이폰6s 16G의 경우 86만 9000원, 아이폰 아이폰6s 플러스 128G는 126만 1700원으로 출시가 되었어요. 이전 모델보다 오히려 가격이 늘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최신 출시된 삼성전자의 최고급 모델인 노트5가 32G가 899,000원으로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애플도 이점은 본받아야 할 거 같아요. 보조금 또한 신작이다 보니 12만원 정도에 거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가장 저렴한 16G의 경우 용량이 너무 작아서 동영상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부족함이 있다는 불평이 많았는데, 저장용량을 늘일 수 없는 상황에서 32G로 최소용량을 올려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저가모델을 얼굴마담이고 실제는 용량별로 쑥쑥 올라가는 64나 128을 사라는 압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 아이폰6s은 줄어든 배터리용량에도 불구하고 사용시간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최적화된 부품조합과 저전력 고성능 AP 덕에 가능한 것입니다.
아이폰6s의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 그레이, 로즈골드로 4종으로 출시됩니다. 일반적으로 골드가 인기가 많지만, 실제로 보면 실버도 아주 세련미가 넘치더군요. 투명 케이스를 이용하면 실버가 확실히 이쁜 거 같더군요.
금속바디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의 이번 신작의 바디와 화면을 덮은 유리는 전작보다 강도가 높은 알루미늄을 사용해서 내구성을 키웠다고 합니다. 가격과 디스플레이에서 조금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아이폰만의 최적화의 매력에서 쉽게 빠져나긴 어려울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