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인사동 문화거리 전통과 젊음의 거리

2016. 6.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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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경복궁 부근 " 인사동 문화의 거리" 를 소개하겠습니다. 인사동하면 전통적으로 고서적과 고유물을 팔거나, 갤러리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데이트장소는 물론 산책로로도 괜찮은 거 같더군요. 서울의 가볼만한 곳 중에 빠지지 않는 거리가 인사동 문화의 거리일 거예요.

 

 

인사동문화거리 찾아가는 길(위치,약도)

 

 

인사동거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은 차 없는 거리로 산책이나 거리투어하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우리가 걸어간 경로는 안국네거리에서 탑골공원까지 인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복잡하기도 하네요. 뭐 그게 거리투어의 묘미이기도 하겠지만요~

 

 

인사동거리입니다. 첫느낌은 특별히 뭘 사는 사람은 적은데 거리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기분이랄까요~~

 

 

인사동 문화의 거리 중간중간에는 엔틱가구나 골동품, 도자기 등의 유물들을 파는 가게들이 줄 지어 있습니다. 꼭 사지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거 같네요.

 

 

인사동 하면 갤러리로도 유명한데요. 대로가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많은 갤러리들이 자리잡고 있다고 하네요. 인사동의 갤러리는 어떤 느낌일까요??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지인의 반대(?)로 기회는 오지 않았습니다. 

 

 

문화의 거리답게 중간에 한 외국인이 연주를 하고 있군요. 길거리 악사의 연주는 멋있었고, 지나는 사람들의 걸음을 잠시 멈추기에 충분했습니다. 

 

 

인사동 문화의 거리의 또다른 볼거리라고 하는 쌈지길입니다. 아주 특이한 쇼핑몰로 인사동거리에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쌈지길의 내부모습입니다. 건물이 4층쯤 될려나 계단이 중앙을 따라 이어지는 구조인데요. 옷가게, 캐릭터 판매점, 카페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고 합니다. 

 

 

인사동에서는 중국에서 주로 먹는 용수염도 맛볼 수 있습니다. 용수염은 엿같은 것을 여러번 늘려서 아주 가늘게 만들어서 먹는 과자같은 것인데요. 수타면에서 면을 만들 때 그 굵기가 머리카락보다 더 얇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거 같네요. 

 

 

고서적을 팔고 있는 가게입니다. 금성서원인가요?? 고미술품이나 고서적의 매매감정도 이루어지고 있군요. 제가 나중에 손을 많이 벌어서 이런 취미를 가져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인사동의 중간거리뿐만 아니라 작은 골목길에도 다양한 상점이나 맛집들이 숨어있다고 하는군요. 삼청동에는 삼청동수제비가 유명하다면, 인사동엔 인사동수제비가 유명하다는 말도 있구요.

 

 

인사동 문화의 거리의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입니다. 이상한 거 못 느끼시겠어요??? 인사동거리에는 일정시점부터 오픈한 상점은 이름을 한글로 사용해야 한다더군요. 물론 기준시점 이전에 들어서 있던 상점은 예외구요. 그래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 가면 한글간판을 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늦여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지팡이 아이스크림입니다. 콘으로 만든 지팡이에 아이스크림을 가득 채워서 팔고 있는데요. 시원한 걸 원하지만 줄 서기 싫네요.

 

 

인사동거리의 탑골공원쪽의 거리 난전에서도 악세서리와 같은 물건을 많이 팔고 계십니다. 사람이 모이면 장사하시는 분들도 모이게 마련이겠죠.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그리고 현대를 느낄 수 있는 서울여행명소 "인사동 문화의 거리" 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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