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 강아지산책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 대구 중심에 있는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을 찾았습니다. 간편하게 옷을 입고 산책을 나섰는데요. 두류공원에 도착했을 때 야외음악당은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오는 반려견(강아지)들의 모습을 보고, 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대구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찾아가는 길(위치,약도)
이날 다양한 견종의 강아지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독일의 명품 도베르만이 기억에 남네요. 너무 커서 살짝 무섭기도 했거던요.
야외음악당 앞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는데요. 여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라고 하네요. 특이한 점은 치킨과 맥주가 배달이 된다는 것인데요. 아직 살짝한 날씨지만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배달하시는 분들이 몇분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지금은 이랜드그룹이 인수해서 새롭게 개장 이월드의 상징, 83타워가 보이네요. 지금도 옛이름인 우방랜드, 우방타워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대구에서 유일한 놀이시설이구요. 규모면에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다음에 놀러 가봐야 겠어요!!
야외공원시설인 코오올 야외음악당의 모습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시낭송대회를 하고 있더군요. 특히 여름에는 많은 공연이 열리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야외음악당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을 이월드 입구쪽으로 잡았습니다. 크리스마스가 트리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대구 달서구에 있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두류공원의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을 소개해봤는데요. 겨울에 집에만 있었는 강아지를 위한 산책공간으로도 아주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