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에서 무한리필로 삼겹살과 감자탕 그리고 치킨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꽃마차'에 다녀왔어요. 여러 무한리필집을 다녀보기 했지만, 삼겹살과 감자탕, 치킨 조합은 처음 경험하는 거 같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음식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꽃마차'인 거 같아요!!
신림역맛집 꽃마차 찾아가는 길(위치)
꽃마차는 신림역 3번출구와 4번출구 부근으로 3층과 4층으로 되어 있어요. 이날은 1층은 벌써 자리가 차서 4층으로 바로 올라갔답니다.
꽃마차는 통삼겹살을 기본으로, 구성에 따라 가격이 1인당 9.900원, 감자탕 추가 12,900원, 치킨까지 추가 14,900원인데요. 현금으로 결제를 하면 900원 할인 받을 수도 있습니다. 꽃마차 6원칙을 잘 지키면서 먹으면 됩니다. 무작정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주문 후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이날은 1시간 반도 못되서 빵빵한 배로 퇴장을 했었죠.
물론 가격을 보시면 예상을 하셨겠지만, 삼겹살과 뼈는 국내산이 아니지만, 닭은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네요. 영업시간은 낮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마지막 주문은 새벽 2시까지 받습니다.
반찬이나 야채, 소스는 한쪽 마련된 셀프코너에서 먹을만큼 가지고 오시면 되구요. 생맥주 500cc에 2천원입니다.
우리는 이날 치킨까지는 무리인 거 같아서 12,900원의 통삼겹+감자탕을 주문을 했구요. 주문과 동시에 나온 삼겹살은 통삼겹이라는 이름답게 굵은 살에 비계가 적어서 맘에 들었답니다.
감자탕도 국물과 고기가 맛있더라구요. 크게 가리지는 않지만, 같은 간 친구가 이런 집을 어떻게 찾았냐면서 만족스럽게 등뼈를 먹고 있네요. 웃음을 해맑아 보이네요^^
신림역에서 만족스러운 무한리플 삼겹살과 감자탕 키친세트를 즐길 수 있는 꽃마차였습니다. 오늘은 치킨까지는 못먹었지만, 다음에 배를 완전 비운 후 도전해봐야겠어요!! 신림역에 오시면 꽃마차 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