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역 부근에 있는 중고서점 '알라딘'에 다녀왔어요. 알라딘에서는 중고서적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도 있지만, 팔 수도 있기 때문에 이용하면 유익할 거 같네요. 할인율이 괜찮아서 운이 좋다면 좋은 책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신림역 알라딘 찾아가는 길
입구에서는 매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여러 작가나 시인들의 이야기를 벽에 적혀져 있어요. 조금 생다른 분위기네요. 이곳은 예전에 GS문고가 있던 자리인데, 이렇게 알라딘이 생겨서 포도몰에 있는 반디앤루니스와 함께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좋은 거 같네요. 저는 그렇게 책과 친하는지는 않지만요. ^^
신림역 알라딘은 넓은 공간에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경제, 문학, 잡지는 물론 어린이서적에 옛날 음반까지 있네요. 음악 CD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해요.
결제하는 테이블 옆에 책을 사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먼저 번호표를 뽑은 후 순서가 되면 책에 대한 견적을 받으면 됩니다.
안쪽에 있는 어린이서적들이 있는 공간,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책을 읽고 있더군요.
어른들을 위한 공간으로 입구에서 오른편 안쪽으로 가면 테이블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서적을 이용해서 레포터를 작성하는 대학생도 있더군요. 시간 보내기도 괜찮고, 중고서적이라 책을 읽는 것도 덜 미안하네요. 일단 간단히 읽어보고 선택을 한다면 후회가 줄어들겠죠.
입구쪽에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따끈따끈한 중고서적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잘 고르면 정말 새책같은 것들도 있더군요. 중고서점이니만큼 잘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자기관리 중 목표설정에 관한 책을 한권 구입했는데요. 정가 12,000원 짜리는 4천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잘 읽고 저를 위한 목표를 잘 설정한 후 진격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