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있는 전북 변산에서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좋은 짬뽕을 한그릇 먹고온 이야기입니다.

□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402
□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격주 화요일 휴무)
□ 전화 : 063-582-8008
□ 기타 : 식당 앞 주차가능, 단체손님 가능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들린 식당으로 변산면 소재지에 몇개의 중국집이 있는데, 이 집이 밖에서 보면 가장 특색이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나무바닥에 테이블 등이 아주 잘 어울리는 집으로 인테리어가 맘에 드네요.. 1962년에 개입한 개업한 노포식당으로 62년도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옛날 중국집 맛을 한번 느껴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메뉴는 62년 전이랑 많이 바뀐 듯 해요.. 짜장면, 간짜장, 해물짜장, 버섯짜장, 해물짬뽕, 고추장해물짜장, 차돌박이해물짬뽕, 차박박이버섯짬뽕, 짬짜면, 복짜면의 단일메뉴와 함께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구요. 등심돈까스, 치즈돈까스같은 경양식도 맛볼 수 있는 곳이네요.. 저는 62년도 짬뽕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짬뽕으로 주문했어요. 짜장은 7,000원, 해물짬뽕은 1만원입니다. 가격은 평균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날만 이런 줄은 잘 모르겠지만, 따로 홀 서빙을 하시는 분이 안계시는 것 같구요. 사장님께서 요리도 하시고, 반찬도 내어주셨어요.. 여느 중국집같이 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왔구요.. 김치가 추가된 점이 맘에 드네요..

잠시 후 나온 경일반점의 경일반점의 짬뽕,, 꽃개랑, 오징어, 큼직한 새우, 조개 등 1만원이라는 가격에 맞게 내용물을 아주 충실하네요.. 국물도 진해보이구요.. 오늘도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살짝 칼칼한 국물의 짬뽕은 해장용으로 최고일 듯한 맛이었구요.. 각종 해물과 함께 야채에서 나오는 국물이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경일반점의 또다른 매력~~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도 식감이 아주 좋아서 짬뽕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게살을 먼저 맛보고, 이러서 국물 한번 먹고,, 쫄깃 면으로 마무리...

관광지라서 그런지 변산면의 물가가 좀 비싼 편이더라구요. 기름값은 100원 더 비쌈!!! 그래서 짬뽕값도 더 비싼 것 같아요.. 가성비 좋다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푸짐한 해물을 생각하면 나름 나쁘지 않았고, 국물도 괜찬아서 만족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