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은 대구 남구 대명동의 청학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7월과 8월 한 여름에는 영업을 하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죠.

주소 : 대구 남구 봉덕로 1길 52-1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매주 일요일 정기휴일)
전화 : 053-474-2807
기타 : 전용주차장, 포장가능

대구에서 시원한 대구탕하면 꼭 언급되는 집이 이곳인데요. 오전에 시간이 되어서 오랜만에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아점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맘이 설레는군요..



청학식당은 1983년부터 영업을 한 노포식당으로 올해로 44년째가 되겠네요.. 오랫동안 맛집으로 이름만 곳이라 지금까지도 이렇게 성업을 하고 계시는 것이겠죠.. 각종 매체에도 자주 다녀간 곳입니다. 특별한 맛집, 별미음식점, 안심식당 등등.. 다양한 인증을 받은 것도 좋네요..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확 달라진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온돌식으로 된 오래된 인테리어였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의자식으로 모두 바뀐 것 같아요.. 2층은 가보질 않아서 확신할 수 없지만, 이렇게 다 바뀐 것 같아요. 참고로 청학식당은 1층과 2층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청학식당의 메뉴~~ 섞어탕1,2,3과 대구탕, 알곤탕, 알탕, 대구찜이 준비되어 있구요. 알과 곤이는 추가할 수 있습니다. 2인분 이상 포장도 가능하구요.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다른 대구탕 식당 대비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재료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후 2~3시 사이에 방문하실 경우 미리 전화를 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 듯요.. 대구탕을 제외한 나머지 탕류는 12,000원, 대구탕은 13,000원, 대구쯤은 35,000원입니다. 쌀과 배추김치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청학식당은 7월 ~ 8월에는 음식 특성상 영업을 하지 않아요..

우리는 알과 곤이, 대구살이 들어간 가장 인기 메뉴 섞어탕1을 주문하였고, 주문과 동시에 반찬 등장이요.. 찬으론 새우볶음, 배추김치, 미역무침, 와사비간장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 반찬 양념장 두부가 나왔어요.. 일단 두부 한입...

잠시 후 오늘의 주인공 대구탕 등장... 끓여놓은 것을 내어주시는지 주문 후 반찬 나오고 바로 탕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탕은 아니였어요.. 그릇 가득 섞어탕 먹음직스럽죠..

국물은 아주 시원한 말 그대로 해장용이예요.. 먹을 수록 게속 당기는 맛이죠.. 간은 살짝 센 편이지만, 비린 내 없이 원샷 할 수 있는 맛입니다.^^ 보기 보다 맵지 않았는데, 제 기준으론 조금 더 매웠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알과 곤이, 대구살이 장에 찍어서 먹으면 더욱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 국물에 비해 양이 많은 것 같지 않아보이지만, 먹어보면 은근히 배가 빵빵해지더라구요.. 청학식당 대구탕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있는 노포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장국으로 딱~~ 대구 봉덕동맛집 대구탕 전문점 청학식당이었습니다.